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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지사항][전자신문] 2016년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등록일 2016-11-04
[전자신문] 20160725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2016년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서울가든호텔서 열려

제 14회 ‘2016년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가 7월 30일까지 서울 마포구 도화동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는 2003년 최초 개최된 이래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재외 한국인을 대상으로 했던 초창기 대회와 달리 한류 열풍과 한국의 경제성장에 발맞춰 대회의 규모가 커지면서 최근에는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의 한마당 잔치로 자리 잡게 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교육부의 부단한 노력과 지원을 통해 전 세계 28개국 1,224개의 현지 초, 중, 고등학교에서 한국어반을 개설하여 운영하게 되면서 국제학술대회의 내용 또한 한층 격상되었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고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재외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곳곳에 활동하는 재외 한국어 교육자 70여 명과 외국인 교육관계자 20여 명, 한국 교육부 및 국립국제교육원,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학술대회는 ‘문화의 세기, 한국어 교육의 미래를 밝힌다.’라는 주제로 열려 ‘문화의 세기’, ‘한류의 시대’에 조응하는 한국어 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첫날인 25일에는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이 도착해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친교활동을 갖는다.

이어 7월 26일에는 한국의 대문호 고은 시인이 ‘한국문화와 한국어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갖고, 공식적인 개회식을 개최한다. 배우 안혁모가 ‘쉽고 편리한 한국어 발성과 발음법’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한다. 또한, 이영재 성균관대 비교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의 주제 강연 및 교육부의 정책설명회가 개최된다.

‘문화의 세기, 한국어 교육의 미래를 밝힌다’라는 주제로 학술포럼이 열린다. 이날 학술포럼의 좌장은 허용 한국외대 한국어문화교육원장이 맡았다.

황호덕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한국학과 한국어교육, 번역자의 과제 혹은 인류학적 과제’, 고흥희 산동대 한국어학과 교수의 ‘중국내 한국학 교육의 현황과 미래’, 황인교 연세대 한국어학당 교수의 ‘한국 문학을 통한 한국어 교육 방안 모색’, 정써니순재 클레어 릴리언털 초중등학교 교사의 ‘미국 초중고등학교 한국어 교육의 현황과 미래’, 윤소영 태국교육원장의 ‘해외초중등학교 한국어보급 정책과 태국사례’ 등 주제 강연과 토론이 전개된다.

이어 김선정 계명대 한국문화정보학과 교수의 ‘한국어 발음 교수법의 실체’, 강현화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한국어 어휘 교육’, 박동호 경희대 한국어학과 교수의 ‘한국어 문법 교수법의 실체’, 정희창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한국어 어문 규범’, 임형재 한국외국어대 한국어문화교육원 교수의 ‘통번역 목적 한국어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기초 연구’, 박성태 계명대 한국문화정보학과 교수의 ‘외국 대학 내 한국어 교육의 상황 변화와 미래’ 등 다양한 주제의 한국어 강의와 세미나가 개최된다.

27일에는 전년도 및 올해 사전 제출 우수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초, 중, 고, 대학 그룹별 토론회를 가진 뒤 그 토론내용을 발표하고 종합토론을 개최한다.

한편 해외 교육관계자들을 위한 한국 문화 체험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해외 교육관계자들은 27일 한국 음식을 맛보고 한국학중앙연구원을 방문해 한국학에 대한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공주대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강의를 들은 뒤 국립공주박물관을 참관할 예정이다.

이어 행사 참가자 전원이 국립한글박물관을 견학한 뒤 광화문과 동대문 일대에서 문화체험하고 저녁에는 환송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학술대회 담당자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국어 교육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계기를 마련해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개인이 한류 시대에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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